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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6년05월13일 13시56분 ]
 
군수 사법리스크에 레드카드, 진도청년들이 나섰다!
진도청년 70여 명,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 지지선언
진도청년 대표 “부디 희망을, 청년의 미래를 선택해달라”
이색적인 카드섹션, 진도청년 정책 제안에 신선하다는 호평
‘진도청년 100인위원회’가 청년정책 주도하나?



▲지지선언 이후, 진도청년들과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년들은 '이재각'을 연호했다.

진도청년 70여 명이 2026년 5월 12일 저녁 7시 20분경,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 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진도군수가 진도청년들을 위해 꼭, 해야 할 5가지 정책’ 전달식을 가졌다. 

당초 철마공원에서 지지선언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선관위 관계자가 “공중이 다수 보는 곳(공공장소)에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은 선거법위반 소지가 있다”고 알려와 청년들 스스로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 사무소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진도에서 살아가는 2030 청년세대가 주축으로 40대 부부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청년들은 이색적인 카드섹션을 선보였다. 선창자가 ‘다문화 여성 비하, 진도군수욕설’를 외치자, 청년들은 “경고!”를 세 번 외치며 옐로카드를 높이 들어올렸다. 또 선창자가 “뇌물수수 의혹, 직권남용, 사법리스크”를 외치자, 청년들은 더 큰 목소리로 “퇴장!”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선창자가 “진도청년,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자, “이재각, 이재각, 이재각!”을 연호하는 청년들의 함성이 버스터미널 사거리에 울려 퍼졌다.


▲청년들은 '뇌물수수의혹, 직권남용, 사법리스크' 구호를 외치며, 레드카드를 들어 올렸다

카드섹션은 최근 직무가 정지된 김희수 진도군수의 재임시절, 경찰에서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에 대한 청년들의 강력한 메시지로 보였다.

또한, 전라남도 타운홀 미팅에서 “스리랑카와 베트남 처녀 수입” 발언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사건과 군내면민과의 대화에서 군민을 상대로 반말과 욕설을 한 사건에 대한 청년들의 진중한 경고였다. 

카드섹션이 끝나자, 서영욱 진도청년 대표가 <‘더 행복하게, 더 깨끗하게, 더 힘차게’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 진도청년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는 “우리는 진도에서 살아가는 진도청년들로서 오늘 우리는 진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청년은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는 줄어들고 지역의 미래는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이대로 괜찮은가?’ 이 질문 앞에서 우리 청년들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시간 우리는 혼란과 실망을 경험했다. 지역의 이름이 부끄러움으로 거론되고, 진도군민의 자존심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은 참 많이 아팠지만, 우리는 진도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전남과 진도는 신재생에너지, 해양자원, 관광과 문화산업을 통해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이재명 정부이기에, 민주당 정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런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진도군수가 되어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 기회를 누구보다 강한 추진력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 사람,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멈춘 사업을 다시 움직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진도, 어르신이 더 행복한 진도, 깨끗하고 공정한 진도를 만들 사람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후보라고 우리는 믿는다”고 밝혔다. 

또 “진도 청년들은 떠날 이유가 아니라 남을 이유를 원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 청년이 꿈꾸는 진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진도, 그 새로운 진도를 위해 우리 진도 청년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여성 차별과 인권침해 없는, 저급한 욕설과 갑질이 없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이 없는 아름답고, 공정하고 깨끗한 1등 진도군을 다시 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부디 희망을, 청년의 미래를 선택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와 함께 새로운 진도, 당당한 진도를 만들어 가자”며 지지선언을 마무리했다. 

지지선언을 마친 청년들은 “진도군수가 진도청년들을 위해 꼭, 해야 할 5대 정책”이 적힌 팻말을 이재각 후보에게 전달했다. 

진도청년 5대 정책은 ‘진도군청년발전기본조례’ 적극 실천, 기획실에 진도청년 정책팀 신설, 주거사다리 청년무상주택 중점 확대, 청년 창업·금융 지원 다원화, 진도청년 100인 위원회 구성’ 등이었다. 


▲지지선언을 마치고 돌아가는 청년들을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가 한 명씩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청년들은 지지선언을 마무리하고, 이재각 진도군수 예비후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재각 후보는 지지선언 뒤, 돌아가는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도청년들의 지지선언 소식을 들은 진도읍 이모씨는 “청년들이 정말 정확한 판단을 한 것 같다. 진도의 미래를 향하여 결심해 주신 청년님들께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고, 김모씨도 “격하게 공감하고, 젊음이 힘이다. 짱짱!”이라며 격려했다.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한 관계자는 “오늘 장소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도 끝까지 지지선언에 참여해 준 진도청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 소식을 늦게 알고 지지선언을 꼭 하고 싶다는 청년들이 많기 때문에 2차, 3차 지지선언이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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