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내가 할 수 있다고?"
석교중, 메타버스타GO~ 파티쉐 진로체험
자유학년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 탐색
살아있는 직업체험, 석교중 아이들 꿈도 꿈틀꿈틀!
석교중학교(교장 김은정)에서는 4월 28일~29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꿈 너머 뜻을 일구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을 했다.
이번에 진행된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은 1학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한 메타버스타GO, 파티쉐 직업체험이었다.
메타버스타GO 직업체험에서 학생들은 미래의 메타버스 관련 신직업과 미래에 새롭게 생겨날 직업을 탐색함으로써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 자신의 계획들을 글로 표현하고 액자를 완성했다.
또한 파티쉐 직업체험은 최근 선호하는 직업군 중 하나다. 직접 마카롱을 만들어봄으로써 파티쉐를 경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 중심의 교육이었다. 학생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진로 의식과 진로 성숙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임수빈 학생은 “요즘 메타버스 관련된 것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관련 직업도 알아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자세히 알게 되어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져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별 학생도 “마카롱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는데 이번 체험으로 처음 만들어 본 것이 색다르고 즐거웠다”면서 체험형 진로탐색에 적극적이었다.
석교중학교에서는 앞으로도 2022년 자유학년제 활동으로는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자기주도학습, 스피치, 3개교 연학 진로캠프', '주제선택활동', ' 선배와의 대화 멘토 특강', '진로검사 및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장은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꿈과 끼가 자신의 직업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met averse)는 가공이나 추상을 의미하는 'met 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universe'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가상 공간에 현실세계와 같이 사회적, 경제적인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라는 웹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정하고 3차원 그래픽 공간 안에서 스스로 가상세계를 오가며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꿈과 이상을 실현한다.
※파티쉐(patissier)는 여러 가지 빵과 케이크, 파이, 쿠키 등을 만드는 제과제빵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