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 처음 봤다”, 진도 전역이 물바다
주민들, 밤새 뜬 눈으로 지새며 폭우와 전투
임회면119안전센터 1층 침수로 긴급 대피
남부지역 일대에 호우특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7월 5일 저녁부터 6일 오전까지 진도에는 일일 강수량이 2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졌다. 진도읍 조금리 장터는 물론 터미널사거리와 아리랑사거리 일대 상가와 도로가 침수되었다. 고작골 앞 도로와 인근 가옥들이 침수되어 주민들이 대피했다.
지산면 길은리에서 대앵무 가는 길에 있는 원창 앞도로와 주택이 침수되었고, 장구포에서 고산간 도로 배수펌프장 인근이 범람해서 지나가던 차량들이 침수되었다.
임회면 십일시장터는 1982년 7월 23일 대홍수 이래 40여 년만에 장마당 가옥 십수 채가 침수되었고, 최근 운영을 시작한 임회면119안전센터 1층이 물에 잠기는 등 밤새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진도군에 있는 저지대와 간척지 농경지 대부분이 이번 폭우에 물에 잠겼다. 6일 오전 11시 현재 만조시간과 겹쳐 흙탕물이 빠지는 속도가 느린 탓에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 임회면119안전센터 1층과 주차장이 침수되어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긴급 대피했다.
▲ 십일시 장터 가옥들이 침수되자 박병하 이장과 십일시청년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 장구포마을 앞 정자 앞까지 물이 차올랐다. 대부분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저지대 일부 가옥도 침수 피해를 당했다.
▲ 장구포마을 앞 정자 앞까지 물이 차올랐다. 대부분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저지대 일부 가옥도 침수 피해를 당했다.
▲6일 새벽 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진도읍 조금리 5일장 일대가 물에 침수되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 진도실업고등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겨 있다.
▲ 진도읍 고작리의 한 주택에 마당까지 물이 들어차 있다.
▲ 고작리에서 바라본 진도읍 전경. 진도천과 농경지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한국농어촌공사 소포배수장. 오전 10시경 배수갑문 상단까지 수위가 올라와 있다.
▲ 소포에서 바라본 산월리. 농경지와 석교천이 구분되지 않는다.
▲ 장구포 수로에서 바라본 광전리.
▲ 장구포 수로에서 바라본 고산마을. 강이 되어 버린 논.
▲ 임회면 연동 앞 들녘.
▲ 임회면 매정 앞 들녘.
▲ 임회면 옛 청정푸드밸리 축대가 무너져 도로를 덮쳤다.
▲ 지산면 원창마을 도로 옆 주택들이 침수되었다.
▲ 장구포 삼거리에서 고산 구간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