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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5월27일 18시36분 ]

거주 인구 23만명,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선공업지역 거제도. 김영삼과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부럽지 아니한가.


“인구가 5만명만 되어도 먹고 살만할텐데”하는 푸념은 진도군민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진도가 거제도의 절반만 되어도” 하는 부러움 속에도 일부 군민들은 고려조선을 반대하고, 대명리조트를 반대한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고려조선이 되었어야 하는데”하며 아쉬워한다.


심지어 “경주에 유치된 핵 폐기장을 진도에서 유치했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일부 군민도 있다.


군민들은 지금 진도의 미래를 걱정한다.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에 이러다 진도군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다 군에서 인구증가 정책을 내놓으면 비난을 한다.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다가 귀농인들 때문에 동네 인심이 각박해지고 진도군에서 그들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쓴다며 목청을 높인다.


혹시 일부 군민들의 이런 반대의 목소리가 진정 진도군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인지 우려스럽다.


최근 유명 시사고발프로그램에서 대명리조트에 대한 보도를 했다.


놀라운 일은 방송예고가 퍼지면서 일어났다. 방송 내용의 관심도 보다는 “오늘 이동진이 비리가 폭로된다”며 들떠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보인 것이다.


그런 어이없는 모습들을 목격하면서 참담함을 느꼈다.


혹시 그들은 대명리조트나 조선소가 진도에 들어서는 것은 환영하지만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았던 군수의 치적이 불편해 잘못되는 것을 바라는 것 아니가하는 생각이 불현 듯 들었다.


지난 선거에 본 발행인은 이동진 군수를 지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지지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군민들의 선택으로 그는 군수가 되었고 군정을 이끌고 있다.


진도의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데 내가 지지하지 않은 사람이 공을 세우는 것은 볼 수 없다는 편협함으로는 진도는 거제를 따라잡을 수 없다. 단지 진도군이 없어질 그 순간까지 부러워해야 할 뿐이다.


누가 군수가 되었던 그의 임기동안에는 그의 정책을 지지해주고 도와줘야한다. 그것이 우리가 살길이기 때문이다.


단 그 과정이 투명하지 못하고 공정, 공평하지 못한다면 주민소환도 불사하며 감시해야 한다.


이제 이동진 군수의 임기가 1년여 남아있고 그 기간 동안 대명리조트 진도유치의 결과는 나오게 되어 있다.


열심히 응원해 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그 이후 선거철이 되면 각자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지지했던 군수가 아니라서 흔드는 편협함은 결국 진도의 미래를 좀먹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 각자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거제를 부러워하지만 말고 진도에도 조선소가 들어설 수 있게 대명리조트가 들어설 수 있게 군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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