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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05월17일 00시00분 ]

“행복을 가지기 위해 결혼하는 사람의 가정은 무너지지만, 행복을 주기위해 결혼한 사람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된다”라는 우찌무라 간조의 ‘가정의 행복’에 대한 설명은 급속한 사회변화로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오는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사랑을 얻기위해 결혼하는 사람은 실패하지만 사랑을 주기 위해 결혼하는 사람은 성공한다는 의미이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충분조건이 상대방에게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그럴때 상대에게 베푼 사랑이 나에게로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국가나 회사나 사회구성의 기본단위는 가정이다. 가정이라는 소규모 단위에서부터 국가나 사회나 회사가 출발한다.
그 의미는 가정이 튼튼하고 화목할 때 국가나 사회나 회사나 모두가 튼튼해 지고 화목해지고 따뜻해진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런데 그 가정이 깨지고 있다. 급속히 말이다. 그렇다면 국가에 위기도 닥쳐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가정을 생각해 보자. 오늘 우리 시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과거 우리사회는 산업화이전 대가족제도를 유지하며 도덕성이 매우 우수한 사회를 이뤄 냈다. 그러나 산업화, 정보화 사회가 급속히 이뤄지며 우리사회의 장점인 대가족제도가 급속히 무너지며 이를 대체할 사회적인 시스템이 구축되기도 전에 핵가족화 되면서 핵가족의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
그가운데 성개방화에 따른 성적 문란함을 들수 있다. 성도덕성이 급속히 해체되면서 과거 대가족제도에서 상상할수 없는 풍습이 생겨 나고 있다.
젊은층의 새로운 성문화라 볼수 있는 일처제, 월처제, 연처제등이 바로 그것이다. 명칭은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대학가에서 학생들끼리 계약결혼을 하는데 하루만 부부처럼 생활해 보자는 의미가 ‘일처제’이고, 한달을 같이 살아보자는 계약결혼이 ‘월처제’란다.
연처제는 1년을 살아보고 괜찮으면 다시 1년 그리고 다시 1년, 대학 졸업후에도 괜찮으면 그때 결혼하자는 의미란다. 
이러다 보니 순결사탕이 나올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난다. 젊은층의 계약결혼 제도는 젊은층의 자유분방한 결혼관으로 볼수도 있겠으나 결혼의 성스러움과 가정의 중요성이 간과된 변질된 사회의 성 문화라 할수 있다.
또 하나는 결혼한 부부간에 점차 번지고 있는 스와핑모임이다. 그실태가 어느정도인지 알길은 없으나 인터넷의 발달로 결혼한 정상적인 부부들 마저 스와핑이라는 블랙홀에 빠져 허우적 대다 결국 이혼에 직면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할 때 가정의 최소한의 울타리가 깨지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다.
가정만큼은 세상적인 각종 무서운 죄악들로부터 보호받는 최소한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 공부에 지친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사랑이라는 힘을 충전받고, 부모는 자녀를 키우려는 의무감이 아닌 부부간에 사랑과 신뢰속에 그사랑을 자녀에게 나눠줄때 그가정은 사랑으로 충전될 것이다.
성 개방화가 인간 생활의 자유분방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문란함을 의미하고 결국 우리의 정신세계를 좀먹는 혼란을 가져오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릴수 있는 가치관을 혼돈케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성적 문란으로 유황불로 멸망해 버린 소돔과 고모라성을 발굴조사 결과 음란함이 그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부끄럽게 할정도라 하니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섰다. 오늘날 성경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우리사회가 과거 소돔과 고모라 성보다 성적 타락이 더 심화됐다고 말이다. 무엇이든 정도를 넘어설때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사회도 이미 성적 문란함이 도를 넘어서 국가의 가장 기본단위인 가정이 깨지고 있으니 정부차원의 도덕성 회복운동이라도 벌여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 성적 개방화가 자녀출산율 감소와도 무관하다고 볼수는 없지 않겠는가. 건전한 가정이 건전한 자녀를 양육할수 있다. 그런 이후 국가가 건전해 지게 된다.
건전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험악하고 각종 무서운 범죄들이 흘러넘치는 사회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자신에게 또는 가정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아닐까.
/RunAsia 호남본부 박성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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