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이 주 재배 단지인 장흥군 보다 먼저 2016년도 첫 공판을 시작 했다.
진도군에서 보조금이 지원되어 지난해 8월에 개장한 진도군 표고버섯유통센터에서 이루어진 첫 공판은 진도군산림조합이 주관하여 관내 표고재배 농가에서 직접생산한 건표고 11톤(3억원 상당)을 공판 했다.
이는 전라남도 진도에서 이루어진 첫 공판이며 전국 산림조합 첫 공판이기도 한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수 있다.
진도에서 재배된 표고버섯은 일교차가 커서 식감이 좋고 해풍의 영향으로 그 향이 짙어 매우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건표고 버섯공판에 참여한 상인이 당초보다 많은 13여 명이 참가한 것은,우리군 표고버섯 산업에 대한 외부의 관심과 그 가능성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과 진도군산림조합에서는 최근 늘어가고 있는 귀농·귀촌인 및 기존 재배 농가의 표고재배 수요에 부응하여 표고자목, 종균, 하우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표고재배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매시스템을 확대 및 지속 지원함으로써 표고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 및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2015년 기준, 40여 농가가 60여 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18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금껏 직거래 및 장흥을 통한 유통경로에 의존했던 관내 표고재배 농가에게 이번 자체경매 시스템마련은 유통비용 및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