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화) 진도초등학교와 철마광장 주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진도실천협의회,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240여명이 참여해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소 근절 및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 어린이보호구역내(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여부, 음주운전 근절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 내실있고 원활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군민참여 확대를 위한 생활주변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도 홍보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6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건설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안전진도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