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김영록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지난 28일(수)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군정 역점시책 설명과 지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추진상황,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함께 세월호 참사 특별법 시행령 제정시 재정 지원 건의 등의 내용을 협의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
했다.
2016년 국고 지원 건의사업은 ▲진도군 도시재생사업 ▲진도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국립 진도 역사 박물관 건립 ▲국립 한국화 미술관 건립 ▲유색미 종합가공
센터 시설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대명 진도 해양리조트 사업 추진 상황과 중국 장자도어업그룹 해삼사업 추진 현황, 겨울대파․봄동 배추 출하 동향 등 주요 군정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진도군 발전을 위해 김영록 국회의원과 함께 지혜를 모으
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민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진도군 미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
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