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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1월12일 16시36분 ]

진도군립도서관 계약직 직원이 이동진 진도군수의 관사에서 4년간 도우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관련 계약직 직원은 1947년생으로 올해 68세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 2011년 진도군청 내에 철마도서관이 생기면서 계약직으로 채용된 후 올해로 5년째 재계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 진도군청 공무원 출신인 A모씨는 “철마도서관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사람이 실질적으로 군수 관사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관련 부서에 몇 차례 구두로 항의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며 “정말 한심한 진도군의 행태다”고 고개를 저었다.
 

또 현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취재 내용대로 군수 관사에 가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오전에 도서관 청소를 마친 후에 관사로 간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도서관에 발령을 받기 전부터 그렇게 해왔고 그것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일부 진도군민들은 “도우미가 필요하면 군수의 개인 비용으로 채용해야지 도서관에 계약직으로 채용해 두고 관사 도우미로 쓴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이번 일은 법적이나 행정적으로 부당하다는 것 보다는 근본적으로 군수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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