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체험이 9월8일(월) 오후3시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된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윤이근)은 민족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예향의 고장 진도를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 특별공연을 개최 한다.
공연내용으로는 단막창극 <흥보가> 중 ‘놀보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과 기악합주<태평소와 관현악>, 가야금병창, 북춤, 소고춤, 사물놀이가 어우러지는 역동과 화합의 <대동놀이>, 진도를 비롯해 전라남도 해안일대에서 추석날 밤에 성행했던 부녀자들의 놀이인 <강강술래> 등 총 6작품을 준비했다. 또한 공연장 앞마당에서는 투호, 윷놀이, 굴렁쇠,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과 체험으로 남도국악원에서 보이는 귀성포구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가족과 친지간에 친목을 다지며, 문화로 행복해 지는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