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머스미스 1심 법원(Court of First Instance in Hammersmith)은 지난주 런던의 한 호텔에서 UAE 출신 자매 3명을 망치로 공격한 사건의 용의자를 구금하도록 했으며 목요일 이들을 형사재판소에 회부했다.
영국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런던으로 파견된 아부다비 경찰 대표단은 이 용의자들의 즉결심판에 참석했다.
압둘 레만 가넴 알 무타이웨이(Abdul Rehman Ghanem Al Mutaiwei) 주영 UAE 대사는 “셰이크 사이프 자이드 알 나하얀(HH Sheikh Saif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께서 희생자들에게 심리적인 지원을 제공한 대표단을 아부다비 경찰로부터 파견하고, 용의자를 체포하여 재판에 회부하는데 있어 영국경찰과 공조하도록 명령했다”고 말했다.
주영 UAE대사관은 성명서에서 "현명한 지도자가 UAE와 해외에 있는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배려의 일환으로 우리 대사관은 신속하게 셰이크 사이프 자이드 알 나하얀 장관의 명령을 이행해 런던에 있는 가족과 그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이들을 돕고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 까지 런던에 안전한 거주지를 마련해주었다”고 발표했다.
가장 주력한 용의자인 32세 필립 스펜스(Philip Spence)는 3건의 살인미수죄와 1건의 가중처벌대상 주택침입절도죄로 기소되었으며 또 다른 용의자는 판매를 목적으로 훔친 물건을 보유하고 있던 죄로 기소되었다.
3명의 UAE 출신 자매는 런던을 방문 중에 컴벌랜드 호텔(Cumberland Hotel) 자신들의 방에서 지난 일요일 이른 시간에 망치로 공격을 받았다. 3명 모두 머리와 얼굴에 상해를 입었으며 이 중 한 명은 뇌기능을 95% 상실하고 왼쪽 눈은 실명되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내무부(http://moi.gov.ae/en/pagenotfound.aspx)
아부다비 경찰국(https://www.adpolice.gov.ae/en/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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