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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12일 11시25분 ]
난소는 자궁 옆에 위치해 있으며 배란과 생리에 관련된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인스턴트 음식 섭취의 증가 등으로 인해 난소 질환은 증가 추세에 있다. 대표적인 난소질환 중 하나인 난소낭종은 난소에 혹이 생겨 안에 액체가 차게되는 질환을 뜻한다.

난소낭종을 진료하는 양한방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난소낭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쿡쿡 찌르는듯한 통증, 아랫배의 묵직함, 소변 불편 증상, 배란통, 부정출혈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땐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진단을 꼭 받아봐야 한다. 난소낭종은 점차 커져가는 성질이 있어, 방치해서 6센티 이상 자라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소낭종을 복강경으로 수술하게 되면, 낭종뿐만 아니라 난자의 원시 세포가 포함된 난소 정상조직도 함께 손상을 받기 때문에 가임력(임신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된다. 물론 낭종이 너무 커져서 증상이 심할 땐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으나, 일차적으로는 보존적 치료 방법을 시도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음여성한의원의 김우성 원장(여성전문 한의사)은 “난소낭종은 난소에 혹이 생겨 물이 차는 증상으로 하복부 수분대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며, 수분대사가 되지 않으므로 대부분 소변이 잦거나 시원치 않게 되는 소변 증상을 겸하게 된다. 따라서 아랫배에 수분대사를 잘 되게 해주고 수분대사가 잘되지 않아 생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한방치료를 하게 되면, 난소낭종이 저절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몸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아서 수술을 하기 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치료방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혹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꼭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산부인과 전문의와 한의사의 협력 진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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