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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1월15일 00시00분 ]

군내면 나리에 조성 예정인 장자도 해삼종묘 배양장 공사에 이동진 군수가 관여 되었다는 확인 되지 않은 제보가 들어 왔다.

구체적인 제보 내용은 “이군수가 지난 8월 경 휴가 차 중국에 가서 장자도그룹 총재를 만나 민원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목포 소재 S모 건설에 건축을 맡겨 달라 했다”는 것이다.

S모 건설과 관계가 있는 군수의 측근 박모씨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지의 청탁을 했다는 제보였다.

다소 황당한 제보였지만 군수가 특정 회사에 일을 주기 위해 직접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였다.

본사는 지난 8일 경 군수에게 공개 질의서를 접수했다.

질의1) 전남 목포시에 소재하는 S건설의 존재를 아시는지 답변을 구합니다.

질의2) 본사에 접수된 익명의 제보에 의하면 군수님께서 지난 8월경 휴가차 중국을 방문, 장자도 관계자에게 “어민들의 민원소지를 무마하기 위해서는 목포시 소재 S건설에 건축공사를 맡겨주어야 한다”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진도읍에 거주하는 박모씨의 이름을 거론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군수님의 답변을 구합니다.

이후 3차례 군수실을 방문, 신문 발행 마감을 알리며 답변을 요구 했으나 비서실장은 “몇 차례 보고를 드렸으나 말씀이 없다”고 알려왔고 본사는 답변을 구하지 않고 보도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군수의 묵묵부답이 사실을 뜻하는지 아니면 답변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제보의 사안으로 볼 때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진도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장자도 사업을 유치한다는 군수의 말이 이 같은 사안으로 인해 오해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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