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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0년03월06일 00시00분 ]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의석수가 한 개로 줄어든 도의원선거는 선거구 확대로 인해 후보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간이 짧아 결국 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

군수나 군의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도의원선거라는 점에서 정당 지지도가 높은 민주당 후보자가 당선권에 조금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1명 선출에 5명의 후보자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의원선거는 4선에 도전하는 거물 이영윤 현 의원과 장일 현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차남행 상무위원, 김재복 전 진도군수 비서실장, 이기암 전 진도고등학교 교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인지도에서 앞서 있는 3선의원인 이영윤의원은 “4선에 성공할 경우 전남도의회 의장에 도전할 계획이다”며 “전무후무한 진도출신 도의회 의장도전에 진도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장일 현 도의원은 “노련한 정치인보다 바닥을 누비며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며 “재선이 되더라도 초선처럼 겸손하게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차남행 민주당 상무위원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어른을 존경하는 진도군, 서로가 신뢰하고 사랑하는 진도군을 만들겠다”며 “말보다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진도군민이 감동하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출마에 변을 밝혔다.

이기암 전 진도고등학교 교장은 “군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는 대변자가 되겠다”며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을 위한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 놓았다.

김재복 전 진도군수 비서실장은 “투명한 지방자치, 농어촌 복지를 이루겠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할 때 일뿐 아니라 정직하고 청렴한 일꾼이 절실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결국 진도군의 도의원 선출은 3선의 거물 정치인 이영윤의 아성에 장일 현 의원과 차남행, 이기암, 김재복씨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그러나 당선의 9부 능선이 민주당 공천이라고 볼 때 섣부른 예측은 할 수 없으며 출마를 선언한 5인 모두 민주당 공천을 자신하고 있어 아직은 안개 정국이라 판단된다.

한편 민주당 공천 진행 과정에서 잡음이 생길 경우 유력 후보의 민주당을 탈당, 다른 정당을 선택 하거나 무소속 출마도 불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도의원의 향배는 민주당의 경선이 끝나야 향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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