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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오는 26일 '소포 검정쌀 축제' []
2012-10-25 00:00:00 김순중 기자
멋과 맛,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마을인 진도 소포리 마을에서 검정쌀 축제가 펼쳐진다. 진도군은 “보배로운 섬의 전통 민요와 민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8회 소포 검정쌀 축제'가 오는 26일(금) 지산면 소포리 마을에서 열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상여놀이와 강강술래, 소포걸군농악 등 진도만의 전통 민속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 진도의 특산품인 검정쌀 떡 만들기, 검정쌀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 탈곡 체험, 전통 상여...
진도군, 장학금 1억2천만원 전달 []
2012-10-25 00:00:00 김순중 기자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450여명에게 3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최근 군은 3번의 태풍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군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학업성적 우수, 특기 장학생 172명에게 장학금 1억2천만원을 전달, 격려했다.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당초 상반기 이사회에서 87명에 5,300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지만 3번의 태풍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군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 6,700만...
농업기술센터 박람회 예산집행 자체감사 필요 [경제]
2012-10-19 00:00:00 김순중 기자
지난 10월5일~29일까지 나주시 소재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 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편법·과다 예산집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진도군의 자체감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국제농업박람회 자체 예산 50,600,000원과 검정쌀 글로컬사업 예산 1,500만원 등 총 6,56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주요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홍보조형물(토피어리)에 17,365,700원, 군 부스에 1,532,300원, 진도개 공기조형물 퍼포먼스에 10,800,0...
군수에게 묻고 싶다 []
2012-10-19 00:00:00 김순중 기자
진도의 명품들을 한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이름 하여 진도 ‘명품관’이다. 군민들이 지나면서 “진도에 청와대가 들어섰다”고 말하는 ‘명품관’은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준공한 그야말로 명품 건물이다. 도지사와 군수 품질인증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명품관’은 인테리어도 명품이다. 진도군에서 3억3천만원을 투입해 깔끔하게 단장하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런데 ‘명품관’에 진열...
군수를 신뢰하고 싶다 []
2012-10-19 00:00:00 김순중 기자
농업기술센터가 비교견적을 통한 물품구매 계약을 하면서 한 업체에서 두 업체의 견적서를 받았다. 당연히 담당자는 계약 업체 관계자는 보았으나 비교견적에서 탈락한 업체의 관계자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계약은 이루어졌다. 정상적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이루어진 것이며, 미루어 짐작하자면 어떤 특별한 관계형성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계약이다. 상식의 눈으로 볼 때 이 계약은 어떤 경우에 성사될 수 있을까? 계약 업체가 담당자와 친인척 관계? 아니면 ...
명품관에 진열된 군수품질인증 제품 ‘글쎄’ []
2012-10-18 00:00:00 김순중 기자
개념 없는 ‘진도군수 품질인증’과 품질인증업체 16곳의 ‘명품관’입점이 우수한 품질의 진도 농·수·특산품들을 질 낮은 상품으로 둔갑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증’은 참이라는 근거가 있는 무언가를 확인하거나 확증하는 행위로 ‘진도군수 품질인증’제품은 인증제품의 품질을 진도군수가 확인하고 확증해주는 제품이다. 그래서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나 진도의 농·수·특산품을 ...
진도군수협,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없다 []
2012-10-18 00:00:00 김순중 기자
진도군수협(조합장 김상호)이 어민들의 편의를 전혀 고려치 않고 서망항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어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또 중매인들에 대한 특혜성 위판장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역행한다.”는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진도군수협은 진도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이달 초 준공한 제빙시설을 통한 얼음공급을 직원들의 근무시간에만 하고 있어 오후 10시 이후에 주로 출항하는 조기배 선단들에 대한 얼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진도군의 보...
진도 앞바다 가을 꽃게 '풍년'…하루 10t []
2012-10-16 00:00:00 김순중 기자
진도 앞바다가 가을 꽃게잡이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16일 진도군수협에 따르면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는 요즘 외ㆍ내병도, 독거도 등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조도면 해역을 중심으로 20-30척의 어선이 출어해 풍어가를 울리고 있다. '꽃게항'이라 불리는 서망항에는 꽃게잡이 통발 어선이 하루에 척당 400-500kg의 꽃게를 잡아오고 있다. 예년보다 20-30% 더 잡힌 꽃게는 위판하기가 무섭게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대도시로 ㎏당 1만-1만5천원에 날...
국립남도국악원 러시아 ‘한류열풍’에 가세 []
2012-10-16 00:00:00 김순중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윤이근)이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열리는 제1회 러시아 사할린 한국문화축제 ‘한류열풍’ 페스티벌의 초청공연 『한국의 음악 & 춤』무대를 갖는다. 이번 제1회 러시아 사할린 한국문화축제 ‘한류열풍’ 페스티벌은 사할린 주정부와 현지 한인회 그리고 한국 측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사할린 거주 한인동포 및 현지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모국 문화 계승의식 함양 및 민족 ...
‘명품관’ 특혜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2012-10-16 00:00:00 김순중 기자
40억원 투입한 건물 준공 후 감정평가액 절반도 안돼 진도 생산물 외 물건 판매시 최대 5일 영업정지 ‘씁쓸’ 특혜시비와 집단마트 매장형 운영으로 골목상권 죽이기라는 비난에 직면해 온 ‘명품관’이 문을 열었다.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공한 명품관 1층 절반 이상을 사용하는 특산품 판매장은 군수와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39개 업체 중 16개 업체가 ‘진도군 명품관 영농조합법인’(대표:김향동)을 만들어 진도군과 수의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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