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규모 투자 사업을 시행하기 이전에 유관기관, 관계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동 사업에 대한 효율성, 타당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전문은 지방재정 투, 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없이 사업시행을 하였다며 녹진에 조성중인 이순신동상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이다.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조성될 아리랑마을 부지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기위한 ‘진도 유스호스텔 건립에 따른 설계서 작성’에 대한 양해각서가 2006년 11월 21일 진도군수 와 명지대학교 건축도시 설계원 김모 교수 사이에 체결 되었다.
양해각서에는 ‘김모 교수가 유스호스텔 설계도를 작성 진도군에 무상으로 기증하며 그에 따라 진도군은 김모 교수가 진행하는 제주도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남해안 마스플랜에 의거한 바다오아시스 계획에 차질이 오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약속 한다’고 되어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양해각서는 진도군청 박모 계장이 김모 교수의 사무실에 올라가 군수를 대리해 체결 했다.
다른 양해각서는 체결되기 무섭게 군수의 치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이 상례이나 어찌된 일인지 유스호스텔 설계도 양해각서는 5억에 달한다는 설계도를 무료로 받는 성과(?)를 올리고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보도 자료를 내 보낸 적도 없고 심지어는 지난 5월1일 홍보계 에서 보도 자료를 요구하는 공문까지 보냈으나 거부하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진도읍 이모(45,남)씨는 “의혹의 실체는 모 종교단체에 운영권을 주기로 하고 유스호스텔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실례로 “아리랑 마을 조성사업이라는 큰 틀에 속한 사업을 지난1월 업무 분장 때 유스호스텔이 청소년 업무라는 이유 하나로 사회복지과 여성 아동 상담계로 이관을 해 어떤 이유든 타당성이 없으며 이는 모 종교단체와 깊은 관계에 있는 O모 과장에게 유스호스텔을 편하게 추진하게 하려는 배려가 아니겠느냐”며 의혹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의혹의 실체를 위한 인터뷰자리에서 O모 과장은“그 사업은 모 종교단체에서 15억 원을 가져온 사업이다”며 그렇다면 그 업체에게 운영권이 가는 것이 확실 하느냐 는 질문에 “꼭 그렇지는 않지만 현제 진도에서 수련관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도 가져 왔으니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답변해 실소를 자아냈다.
노골적으로 “유스호스텔은 지어져야하며 그 운영권은 모 종교단체로 가는 것이 옳다”고 기자를 설득 하던 또 다른 P모 실장의 말에 유스호스텔 사업의혹의 실체가 보이는 듯 했다.
진도에 유스호스텔이 세워지고 의혹이 있든 없던 잘 할 수 있는 사업자에게 운영권을 맡기는 것이 진정 진도군을 위하는 것 일지라도 공개 행정으로 나가야 할 진도군에서 양해각서를 설계자사무실에 직원을 보내 체결 하게하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아무리 가난한 군이라 해도 설계도 가격 무료의 대가로 진도군의 앞으로 계발계획을 김모 교수의 마스플랜에 맞춰 진행을 하며 순 세수 45여억 원의 군에서 35억을 투자하여 민자 유치 한 푼도 하지 않은 모 종교단체에 당연히 운영권을 주려는 의도가 사실이라면 진도 군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임회면 조모(45,남)씨는 “진도군수는 초심으로 돌아가 유스호스텔 업무를 문화관광과로 이관하여 아리랑 마을 조성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며 이순신 동상 감사를 거울삼아 각계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공청회 등을 통하여 투명 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며 “유스호스텔 업무이관과 건립 후 운영권이 지금의 의혹처럼 모 종교단체로 결정되는지 전 군민과 똑똑히 지켜 볼 것이다” 고 일침을 놓았다.
/김순중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