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신비! 여름바다! 그리고 체험!' 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8km의 바다가 40~60m의 폭으로 열리는 때를 맞추어 개최되며, 올해 29회째를 맞이하여 종전의 축제와 차별화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기존에 단일 축제로 개최되던 전복축제, 소포리 검정쌀 축제 등을 통합하여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여름형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주·야간 공연으로 구분하여 주간공연은 회동공연장에서 지역의 전통과 행사의 이미지와 부합한 민속민요위주의 공연과 야간에는 여름 피서철에 맞는 락 콘서트, 7080콘서트 등 젊은이와 관광객이 다함께 어울릴 수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8월 9일, 전야제에서는 열림대북놀이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축제 첫째날에는 오후2시부터 회동공연장에서 한여름의 가요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 진도 군립예술단의 북놀이, 퓨전국악공연, 씻김굿, 강강술래 등 민속공연과 뽕할머니 만남기원, 만가행렬 그리고 야간공연에는 국립남도국악원의 국악관현악공연과 사랑과평화, 안치환 등의 7080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출신 명창축하공연, 토요민속여행 등 전통민속공연과 퓨전국악, 락 콘서트 등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김덕수사물놀이, 장사익국악가수와 함께 펼치는 서울시예술단공연과 국립창극단의 뺑파극, 진도군립예술단의 토요민속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공간을 진도개체험, 홍주체험, 전복체험 등 테마별로 구분하여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광객 위주로 개최하고 해상선박퍼레이드, 해상불꽃놀이, 진도명물장터 등 다양하게 행사를 마련하여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