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2-05-27 14:50:37]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1년11월29일 20시57분 ]
 
진도소포걸군농악, 농악전승학교로 '나비춤' 추다
보존회와 지산초·지산중 협력으로 성과 이뤄내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9호 진도소포걸군농악이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1년 학교전통예술 농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는 올해 하반기 기반구축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농악전승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악전승학교로 지정되면 각 학교에 6천만원의 시설개선비와 3천만원의 프로그램 진행비가 지원된다. 보존회에는 2천만원이 지원돼 체험·연수·공연 등 농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우도농악(영광·담양), 곡성농악, 진도소포걸군농악 등 네 지역이 선정되었다. 진도 지역 농악전승학교로는 지산초등학교와 지산중학교가 지정되었다. 지산초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2년 전부터 소포농악반을 운영했고, 지산중은 올해부터 소포농악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산초 예술꽃씨앗학교는 올해를 마지막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농악전승학교 지정으로 내년까지 소포농악반을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지산중학교는 지산초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레 소포농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보존회(김병철회장)에서 지산중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협의하는 등 지역 전통 예술을 학교에 보급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지산중학교 또한 농악전승학교 매칭에 긍정적으로 협력하는 등 지역 특성화 전통예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11월 22일, 지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공연'을 끝내고 기념사진


▲2021년 11월 24일, 지산중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진도소포걸군농악 공연' 모습

한편, 농악전승학교는 전남권에서는 다소 늦게 시작한 전통예술활성화사업이다. 전북 지역은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후 2016년부터 전북농악 1시군 1전승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지역에서는 이보다 훨씬 앞선 10여 년 전부터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을 김천금릉빗내농악 전승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년 동안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각 시군으로 농악 전승학교 사업을 확대하려면 전라남도와 각 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농악은 민속예술 가운데서도 공동체 정신을 유지하고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예술 분야에서는 종합민속 장르로서 가치가 크다. 이번 전라남도교육청의 ‘농악전승학교’ 사업은 농악을 학교 현장에서 지역 전통예술 교육의 필수 과정으로 되살리는 전환기가 될 전망이다. 



 
기사추천0 비추천0
김남용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간] 판셀로의 '봄의혁명', 미얀마 민주항쟁 생생하게 증언 (2022-02-17 11:19:01)
강강술래보존회, 16일(토) 11시 운림산방에서 공연 (2021-10-15 12: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