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진도노인복지관, 설맞이 밀키트 나눔
민주평통진도군협의회 100만원 지원
"찾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진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밀키트 48개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이사 박성경)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진도군협의회(협의회장 박인환)로부터 100만원을 지원받아 진도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풍성한 설맞이 밀키트 48박스를 전달했다.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은 2008년도부터 매주 점심시간을 활용해 배식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중식비를 후원하여 설맞이 밀뵙기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도 지역 어르신들의 쓸쓸한 명절이 걱정된다며 직접 나섰다. 명절에 드실 수 있는 떡국, 나물, 과일 등 다양하고 풍성한 식료품들로 밀키트를 구성하여 명절을 앞두고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박인환 협의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어르신들의 명절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나마 선물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밀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데... 와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코로나 19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적어 어르신들의 설 명절이 걱정되었는데 진도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들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