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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1월11일 18시10분 ]

"야호, 졸업이다~~~"




석교중학교(제27대 교장 김영배)에서 1월 11일 제65회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와 한파로 학부모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졸업식이 열린 호연관에서는 따뜻한 축제가 벌어졌다. 

석교중학교는 지난 1955년 9월 5일 개교한 이래 65회까지 8,4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0학년도 졸업생은 강대현, 김민서, 김승우, 김영범, 김한이랑, 김혜주, 박정민, 박현미, 이유정, 임대민, 조세림, 하유미 등 모두 12명이다. 이들 가운데 진도고등학교에 7명이 입학할 예정이고, 진도실고 4명, 완도수고에 1명이 진학할 예정이다.

완도수산고를 선택한 김영범군은 "막상 졸업을 하고 고등학생이 된다니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중3이 되면서 해군이 되고 싶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완도수고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머지 않아 석교중학교에서 해군 제독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한편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31회 졸업생들과 33회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졸업생 모두에게 졸업기념 상품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석교중학교에서는 졸업 3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해마다 기념행사를 추진하면서 모은 기금 일정 금액을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31회 졸업생들은 310만원, 32회-33회 졸업생들은 각 300만원, 올해 30주년을 맞은 34회 졸업생들은 코로나19로 기념행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500만원을 모아 최근 모교를 찾아왔다. 

이번 졸업식이 김영배 교장 선생님에게는 특별한 행사이기도 했다. 석교중학교를 마지막으로 평생 몸 담았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교장 선생님은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한 뒤 그 동안의 교직 생활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가 처음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교직에 발령을 받고 학교에 근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법이 정한 유한의 세월을 마감하고 오늘 이렇게 정년퇴임을 맞이하고 보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갖게 됩니다. 오랜 동안 많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왔던 일이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얼굴을 대하며 삶의 생기를 찾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퇴임 후에도 교육이 발전하고 바로 설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 석교중학교가 발전되고 재학생 여러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성원의 박수를 보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육지의 끝은 바다의 시작이다. 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같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스승과 제자로 기억되었으면 한다"며 퇴임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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