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이란 스마일재능뱅크 표어로 농심 위로 사업 펼쳐
진도군 조도면 창리 일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가 시행하고 있는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창유리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 20여 명은 사랑손힐링센터가 준비한 아로마테라피 비누만들기와 편백스킨을 신명옥 강사와 함께 만들었으며, 이어 40여 명의 주민들은 센터가 준비한 이어캔들, 마스크 팩, 발목펌프법 전수,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랑손힐링센터는 2년째 농촌재능나눔을 위해 조도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스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조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창리 마을회관을 방문했고, 이날은 창리 회관을 비롯한 조도고등학교에서 오행비누 만들기 체험과 함께 편백 스킨 만들기 체험을 방학중 학업증진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과 잠시 시간을 내어 함께했다.
바쁜 학업일정으로 짧게 진행된 체험행사였지만 학생들은 학기 중 정식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편백 스킨과 샴푸, 수분크림 등 만들기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8월 2일부터 완도군 보길도와 청산도 등에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어 신안과 영광 등에서도 방학중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