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광주사무소는 12월 14일 진도 지역 시민단체연석회의 이름으로 제출한 '감사요구서'에 대해 제보처리현황을 통해 회신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연석회의는 지난 10월 26일 감사원 감사제보 시스템을 활용해 '감사요구서'를 제출했고, 감사원 광주사무소에서는 29일 이관받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신 내용을 보면, 23건의 감사제보 사항 중 2건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감사관실에서 조사처리하도록 했고, 나머지 21건에 대해서는 '전라남도로 하여금 시군에 대한 감사계획 수립시 참고해 지도 감독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첩'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에 따라 진도 지역 시민단체연석회의에서는 정황이 충분한 의혹들에 대해서는 검찰에 직접 고발하거나 사건별로 분류해 내용을 보완한 뒤 직접 감사를 청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