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진도군에 비판적 신문과 향우에게도 유사 범죄
지난 6․13 지방선거 직전, 페이스북에 본지와 발행인에 대한 명예훼손성 글을 올려 고발된 진정 사건에 대해 진도경찰서에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해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피의자인 이◯◯이 비슷한 시기에 진도 지역신문인 N신문사를 향해서도 진도군청 자유게시판에 협박성 글을 올려 발행인으로부터 고소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N신문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하◯◯이 여성 신분을 도용해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고, 경찰조사에서 하◯◯은 “이◯◯이 지시해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로 볼 때 피의자 이◯◯은 당시 진도군에 비판적 보도를 하던 본지와 N신문사에 계획적으로 비난과 협박성 글을 올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피의자 이◯◯이 페이스북에서 본지를 비난하면서 ‘이동진군수 만세’를 반복 게시한 점에서 선거와 관련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의혹도 있다. 피의자 이◯◯이 게재한 글에서 진도군에 살고 있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는 개인 정보들이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본지에서는 검찰의 처분과는 별개로 이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적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