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이기주의 이익으로 대다수 군민 피해>
<“과태료 발급 건수만큼 군수 지지 올라갈 것”>
본지 93호에 보도된 ‘천개의 주차장보다 더 중요한 군민의식’과 관련, 기사 후에도 전혀 골목 입구 주차와 상가 앞 불법 가설물이 치워지지 않고 있다.
군민의식에 호소했으나 바로잡아지지 않는 이유는 혼자만의 의식개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골목길 주차를 피하기 위해 틈새 주차장을 이용하면 어김없이 다른 차가 길을 막아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만 차를 뺄 수 없는 피해가 반복되기 때문에 먼저 주차하는 사람이 입구를 막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을 해결하고 군민의식 계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행정력이다.
그러나 행정력 역시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를 방치하여 결국 이기주의가 이익을 얻고 대다수의 군민들은 불편을 겪는 불법천지의 진도군이 되어가고 있다.
인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소수로 인해 다수의 군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
골목마다 세 겹, 네 겹으로 주차되어 있는 골목길, 자신의 영업점을 조금 더 크게 사용하기 위해 도로에 포장을 쳐서 차량의 통행과 군민의 보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지금 당장 근절해야 한다.
유모차를 끄는 노인들이 주차된 차량 때문에 길을 걷지 못하는 도로를 두고도 진도군은 그 흔한 과태료 발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군민 B모(36세,여)씨는 “과태료를 부과하면 군수 표가 떨어질까 염려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도로를 이렇게 방치하고 불법을 묵인하는 것이 오히려 감표 요인이 될 것이다”며 진도군의 행정을 나무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