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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09일 11시04분 ]

진도고(교장 신민식)는 지난 2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통해 134명의 신입생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입학식은 제9대 신민식교장선생님의 취임식과 함께 한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옥주학원이사장과 이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여하여 진도의 새 미래를 열어 줄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입학식은 딱딱한 입학식의 틀에서 벗어나 선배와 함께 하는 온화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지난 겨울방학 3주동안 신입생 예비학교를 통해 미리 고교 체험을 함으로써 친구들과의 만남이 훨씬 덜 어색하기도 하였다.


신민식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 이시찬 학생의 입학 선서로 134명의 학생이 한 가족이 되었음을 선언했다.


입학식에서 이시찬 학생이 700만원, 김여진, 홍솔, 고영주, 김윤아, 이시언 학생이 각각 5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성적우수 신입생 교비 장학금(하제민, 마수연, 조민혁, 안소희, 서효경, 이경연, 박태응, 백주희, 박은서, 김도영, 류다현, 박경주, 김희창, 박지원, 이태훈), 이경원 장학금(2학년 박중헌), 본교 17회 동문회 장학금(3년 설대철, 2년 박진수) 등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 4,38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신임 신민식 교장은 환영사에서 ‘자신과 이웃, 부모님, 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학부모와 졸업 동문,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지역민 모두를 명예교사로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임선생님과 1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소개 및, 선후배간의 만남의 인사 시간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이 진행되었으며, 교가 제창을 하며 모두 미래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염원하며 입학식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139명 졸업생 중 서울 및 수도권 4년제 대학 11명, 국공립 4년제 대학 43명 등 4년제 대학에만 총120여명이 합격하여 수도권과 국공립대학교에 41%가 진학하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 명문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이에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제는 학부모가 자녀의 진학 문제 때문에 진도를 벗어나거나, 학생 혼자 외지 학교로 유학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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