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 평통)진도지부가 최근 7박8일의 일정으로 서유럽 산업시찰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사용된 진도군의 보조금은 2,000만원으로 밝혀졌다.
민주 평통은 법률에 의해 진도군으로부터 운영비를 비롯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2016년의 경우 운영비로 2,500만원, 산업시찰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 받고 있다.
2015년의 경우 5,500만원을 지원 받았으나 올해 1,000만원이 삭감되었다.
민주 평통은 법률을 근거로 진도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는 있으나 이는 강제 조항이 아니다.
수 년째 이어지고 있는 민주 평통의 외유성 산업시찰에 군민들은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엇 때문에 군민의 혈세가 민주 평통의 해외여행 비용에 까지 쓰여 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진도읍 거주 P모(60, 남)씨는 “민주 평통의 운영비와 여행 경비를 매년 의례적으로 지원하는 진도군의 행태도 비난 받아야 마땅하지만 집행부를 감시하는 군의회의 역할이 무엇이지가 더 궁금하다”며 “민주 평통에 군의회 의원들이 포함되어 있는 자체가 이를 묵인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