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다사다난 했던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여 각종 연수, 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1월 1일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특별체험을 개최하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는 진도교육청이 주관하여 선발한 전남 지역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국악 심화학습 단체연수를 실시했다.
그리고 11일부터는 4박 5일 일정으로 초중등 교원대상 국악교육직무연수를, 15일부터 16박 17일 일정으로 해외동포 및 유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문화체험 ‘한국을 가슴에 품다’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21일부터 1박 2일일정으로 진행되는 광주 수완중학교 단체연수, 25일부터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진도교육청 2차 국악 심화 학습 등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연수 체험 사업으로 1월 한 달 국립남도국악원이 북적거릴 예정이다.
11일부터 시작한 국악교육 직무연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국악 교육에 필요한 교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연수과정으로 42명의 전국 유초중등 교원들이 참가했다. 25일부터 진행되는 국악 심화학습 과정은 지난 4일부터 진도교육청과 함께 실시한 1차 연수에 이은 두 번째 교육과정이다.
이 연수에서는 국악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 해금, 가야금, 무용, 사물놀이 국악실기와 이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5일부터 진행되는 한국문화체험 ‘한국을 가슴에 품다’는 재외 한국문화원, 영사관, 교육원 등의의 추천을 받아 참가단체를 모집하여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첫 번째 한국문화체험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 연방대학교 ‘한국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 된 사물놀이 연주단 “해동” 단원들과 지도교수 등 2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극동연방대학교 사물놀이 연주단 “해동”은 ‘한국학’을 전공하는 해외동포 및 러시아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국을 상징하는 “해동”이라는 단체 이름하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로 5년째 한국문화체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솔자 국동연방대학 ‘해동’ 창시자 SON TINA(성 지나) 교수와 고려인 4세 Kan Ruslan(강 루슬란) 대표는 매년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기존단원들과 함께 국악과 한국문화를 배우는 본 과정에 참가하기 위하여 1년 동안 기대하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국립남도국악원 정상열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해동 단원들의 기량 향상과 현지 공연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나아가 남도국악원의 한국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들에게 한민족의 동질감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한국문화체험 사업은 해외동포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6회 개최 예정이다. 이외에 학교, 기업, 단체, 동아리,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1박 2일간 열리는 단체연수와 주말체험을 3월부터 연중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