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면 연동청년회가 명량대첩축제 기간 동안 향토 음식점 수익금을 마을 주민 병원 치료비로 전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나눔 분위기에 앞장섰다.
연동청년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2015 명량대첩축제에서 향토 음식점을 운영, 500만원 수익금을 심근경색증으로 병원 치료중인 마을 주민에게 전달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승석 회장(연동청년회)과 청년·부녀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마을 주민을 돕기 위한 향토 음식점 운영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준 관광객들과 진도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