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진도고등학교 3학년 박지상 학생이 한국장학재단 ‘인문 100년 장학금 전공탐색유형’ 수혜 대상자로 선발되어 진도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인문 100년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이 인문학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인문사회계로 진학한 우수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여 향후 인문사회분야의 국가적 핵심리더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이전 국가우수장학금(인문사회계)을 올해부터 개편한 새로운 이름이다.
이 장학금은 2016년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진학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중 출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고교생과 2015년 국내 4년제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학과(부)의 입학자 중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탐색유형’과 대학교 3학년 진급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확립유형’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이번 박지상 학생의 ‘인문 100년 장학금 전공탐색유형’ 수혜 대상자 선발이 의의가 있는 것은 수도권 15명, 비수도권 35명 등 총 50명을 뽑는 어려운 관문을 진도에서 나고 자란 박지상 학생이 장학금 수혜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대학 입학 시부터 졸업 시까지 매학기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서류 신청부터 8월 18일 서울에서 있은 심층면접까지 2개월 동안 지속된 장학생 선발 과정을 견딘 박지상 학생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꿈이 있었기에 성실히 준비했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장학생에 선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진도고등학교 여러 선생님들께 지면을 통해서나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배섬 진도에서 나고 자라고 진도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지상 학생의 영어 통역가와 번역가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 남은 70일 동안 대입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잘 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여 ‘인문학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