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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3월01일 10시34분 ]

지난 2월 13일, 세월호 인양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도보행진단이 진도에 도착했다.

1월 26일 안산 합동 분향소를 출발해 19박 20일간 450여㎞ 행진을 마치고 목적지에 닿은 것이다.

행진단은 진도초 철마관과 다목적강당, 향적사·쌍계사 등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14일 아침 8시 진도읍에서 팽목항까지 마지막 행진을 시작했다.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거리제를 마치고 출발할 때 행진단은 1,000여 명에서, 십일시에서는 2,000명으로 불어났고, 팽목항에 도착했을 때는 3,5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각지에서 밤사이 달려온 시민들은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참사 진상규명”을 외쳤다.



① 2월 14일 철마공원. 행진을 시작하기 전 실종자의 귀환과 무사행진을 기리는 거리제를 지내고 있다.

② 행진단의 맨 앞에서 배 모형을 들고 진도민속예술단(단장 조오환)이 진도만가를 부르고 있다.

③ 만장을 든 시민들이 십일시 농협하나로마트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④ 마지막 고개(연동-팽목)를 넘고 있는 행진단. 이날 만장 행렬은 3km까지 이어졌다.


⑤ 세월호 배 모형을 메고 팽목항 등대를 돌아나오던 이성호씨가 절규하고 있다.


⑥ 2월 14일 오후 5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비롯 약 3500명(경찰추산)의 시민들이 도보행진을 마치고 팽목항에서 문화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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