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회장 조왈현)가 지난 11월 27일(목) 장학금 3,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군민의 날을 맞아 인재육성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군민 한마음 나눔장터』를 주최해 3일 동안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조왈현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주최해 3,3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모금하게 된 성과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군민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기부자의 뜻에 맞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