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진도읍 5일장을 맞아 진도군보건소(소장 박병애) 직원들이 “심뇌혈관 질환없는 행복한 진도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26여명의 직원들은 진도읍사무소에서 조금리시장까지 걸어가며 거리 홍보를 한 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조금리시장내 무대(나들무대) 위에 마련한 이동진료소에서 혈압과 혈당수치 체크, 비만도 검사, 식습관상담 등을 통해 저지방, 저칼로리, 저염식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인 백로(白露) 이전 9월 첫째주를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주간으로 지정하여 진행된 첫 번째 행사로 본인의 혈관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도 등)알기와 저염, 저지방, 저칼로리 체험 교육,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추석 명절 대목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은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검사에 응했으며, 평소 혈압이나 건강검진에 관심이 없었는데 상담을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는 주민도 볼 수 있었다.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배은숙 계장은 이날 발견된 고위험군 주민에 대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허리둘레 비만도의 정상화를 위한 꾸준한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2일(매월 첫째 진도읍장날)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생활터로 직접 군민을 찾아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군민의식 개선 및 행동변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