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지역개발과 이충수씨가 2014정기기술사 103회 시험에서 전기기술사(전기응용 부문)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충수씨는 지난 2000년 6월 기능직10급 ‘지방전기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현재 진도군청 지역개발과에 근무하고 있다.
이충수씨는 섬지역 도서전화사업 등 전기관련 업무를 맡고 있어 24시간 전기 공급을 위해 섬 지역을 오가며 발전소를 관리해오고 있다.
이런 바쁜 업무 와중에도 전기공학도들이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최고의 자격인 전기기술사에 당당히 합격해 공무원 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충수씨는 “군 발전을 위해 자기 개발에 열중하는 동료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항상 군민들을 위해 정진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