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미래 진도사랑이라는 모토로 2006년 창간한 진도신문이 독자여러분들의 관심 속에 어느덧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진도신문은 독자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재창간의 각오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 합니다.
먼저 기존의 주간진도신문 제호를 진도신문으로 변경하고 진도읍 조금리에 군민여러분의 민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진도읍사무소 사거리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진도신문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신문사의 내실을 다지는 일도 함께 병행했습니다. 기존의 주간진도신문은 신문사 인력의 부족으로 다소 주간적인 기사가 많이 생산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진도신문은 자문위원과 전문위원, 편집위원을 다수 모시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사를 생산하는 노력을 하려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동참을 허락하셨고 후원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분들의 동참과 후원 약속은 오직 한 가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작게는 비겁하지 말고, 타협하지 말고 좋은 기사를 발굴하라는 것이며 크게는 진도의 미래를 위해 뜻있는 뭔가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진도신문은 그분들의 진정한 뜻에 부응하기 위해 진도신문의 논조부터 과감히 바꾸는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비판적인 기사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여러 군민들의 목소리가 진도군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일에 대한 비판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제 진도신문은 진도사랑 진도미래라는 모토아래 늘 군민 곁에서...늘 군민과 함께 라는 새로운 약속을 내걸었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군민 여러분들께 더욱 사랑 받는 신문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새로 창간한다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진도신문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진도신문 발행인 김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