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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14일 00시00분 ]

진도군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윤이근)이 재외동포 및 이와 관련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국체험 “한국을 가슴에 품다” 연수에 러시아 유일의 사할린 동포 2~3세가 입학 가능한 에트노스예술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가 한다.

이들 러시아 사할린 에트노스예술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은 13일 진도에 도착 국립남도국악원에 입소하여,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숙식을 하며 사물놀이, 무용, 기악 등 한국의 전통예술 연수와 기간 중 남도의 문화명소 및 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게 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의 한국체험 사업은 올해 8년차 진행되는 사업으로 재외 한국문화원이나 한국교육원의 추천을 받은 입양아 및 해외동포 2·3·4세 그리고 한국음악에 관심 있는 해외동포와 관련된 외국인들에게 모국(한국) 전통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조국애와 민족문화의 공감대 형성하고 한국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문화의 해외 홍보 및 한류 확산을 꾀할 목적으로 지난해 말에 공모하여 6개 단체를 확정하고 5회에 걸쳐 17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의 한국체험 사업은 재외동포 뿐만이 아니고 다문화 가족, 외국인 유학생 한국 파견 주재원 등 한국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참가자들에게는 숙식과 전통 공연예술 관람, 국악 체험, 문화탐방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할린 에트노스예술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이번이 3번째 참가로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러시안(한국동포)이 한국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을 보여 남도국악원에서 익힌 진도북춤과 설장구 춤을 공연하여 극찬을 받은바 있는 팀이다.

지난 1월 블라디보스톡, 3월 카자흐스탄 참가자에 이어지는 이번 모국체험에 참가하는 사할린 에트노스예술학교 참가자들은 교사 6명과 학생 29명이 참가하며, 이어 8월에는 뉴욕 해외 입양아 및 입양부모, 3세 동포 그리고 러시아 북서부 끝자락에 볼고그라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뿌리를 해외동포(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의 한국체험 사업은 올해 8년차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재외거주 동포들의 참여의지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국립남도국악원의 국악연수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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