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은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1%에 불과합니다.
콩은 식용만 10% 자급이고, 녹두·조·수수 등 오곡은 5% 내외입니다.
진도 겨울대파의 대체 틈새작목으로 울금과 구기자, 단호박·감자 등이 있으나, 울금은 재배면적이 적고 단호박은 가격 안정성이 낮습니다.
식량 자급과 대파, 겨울채소 대체 작목으로 밀과 오곡 재배시, 소득하락과 판로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직불금으로 소득을 보전하고자 합니다.
진도군민이 소비 주체가 되고, 농민단체는 영세농들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합니다.
밀 재배 면적 80만 평(군 밭 면적 1,600만평의 5%)에 직불금은 1평당 1,000원씩을 지원하고, 원료곡 인하를 위해 소비자지원금으로 3억 원을 지원하려면,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영농 방식은 작목반을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작업을 대행하며, 동계는 우리밀, 하계는 오곡 등 식량작물로 합니다. 1년 간 우리밀을 포함한 식량작물만 재배해야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농협이 우리밀을 수매하고 보관·관리하며, 주문자생산 방식으로 관련 제품(밀가루, 라면, 과자, 국수 등)을 생산합니다. 제품 판매는 농협이 하고, 재고는 군에서 처리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식량자급 조례를 제정하고, 수급불안을 겪는 겨울채소의 대체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진도농산물의 학교 급식 폭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농민들은 작부체계 변화로 지력을 키울 수 있으며 안정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진도군농민회에서는 3월중 자체 토론을 거쳐 군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주민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진도군 농정 관계자나 농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