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박근주)는 지난 11월14일 김생산 단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 4명, 이를 방조한 공무원 2명, 그리고 뇌물공여자 5명을 검거 불구속 송치했다.
뇌물을 수수한 진도군청 소속 공무원 김모씨(남,57세)등 4명은 2012년 3월경 개량부자사업 관련하여 벌금이 선고되자 2013. 5월경 진도읍 A식당에서 김생산어민단체 관계자 채모씨(남,49세) 등 5명으로부터 벌금 대납명목으로 총 1,550만원을 받았으며, 나머지 공무원 2명은 이를 묵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