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임홍기)는 9일 경찰서 4층 보배마루에서 진도우체국장(국장 박영자), 집배전문직 등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365 안전지킴이 위촉 및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통한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체결됐으며, 앞으로 우체국 집배전문직을『365 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회적 약자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또한 원거리 범죄 피해자 에게는 정액 배송비를 적용하여 저렴한 배송비로 피해품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임홍기 서장은 “365안전지킴이 위촉으로 집배전문직이 경찰이 근무하지 않는 낙도에서 경찰의 눈이 되어 활동하게 되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