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면 새마을부녀회가 배추를 직접 재배, 수확 후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회면 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춘자) 20여명은 추운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9월초에 유휴토지에 배추를 직접 재배·수확 후 최근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아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농사로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 양념들과 함께 자체 회비로 3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아 소외계층에게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춘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임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마을 경로당에 설맞이 떡국봉사 및 복달음 국수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꾸준히 나누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진도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