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이 진도군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씨뮤직 조직위는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진도군 유명 관광지 동영상 광고를 CCN TV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 하고 있다. CCN TV는 위성TV사로 전 세계 오지 곳곳 까지 방송되는 크리스찬 글로벌 네트워크 TV로 7월 한 달 동안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의 관광지 동영상을 담은 홍보영상을 방송 하고 있다.
또 씨뮤직 페스티벌 역시 녹화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이렇듯 전 세계 기독교인이 즐겨보는 CCN TV에 진도군 관광지의 동영상이 한 달 동안 방영되면서 진도군이 올리는 홍보효과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제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한다. 세계 82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물품을 팔아 그 이익금 전액을 진도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장학금으로 기탁한다.
이렇듯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 조직위는 크리스천 뮤직으로 진도군과 연계를 지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전 4회까지는 국내외 크리스천 음악 아티스트들과 일반 음악 아트스트들의 다양한 장르를 듣고 경험하는 축제였다면 이번 페스티벌은 2일간의 찬양축제와 1일간의 열린음악회로 구분하여 진행함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 했다.
오는 31일 에는 진도읍에서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의 주도로 남도연합대성회를 개최하고 8월1일, 두드락, 샘 앙상블, 김브라이언, 워십코리아가 출연하는 찬양축제가 열린다. 이어 2일에는 뉴클리어스, 리브가, 경배와 찬양학과, 다윗과 요나단, A Voi가 출연하며 마지막 3일 열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는 남진, 태진아, 성진우, 임청화, A Voi, Aros, 뉴클리어스가 출연해 홍석우 김지혜의 사회로 진행된다.
진도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은 진도군교회연합회가 주관이 되어 조직위를 구성하여 준비하고 진행한다. 알려진 것과 달리 한국 교회의 관심과 후원은 크지 않으며 진도군 목회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다섯 번째 항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진도군 교회연합회 관계자는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이 계속 항해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그에 앞서 진도군민들이 우리 연합회가 씨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얼마나 진도군에 기여하고 있는가를 판단하고 응원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도지역 목회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수많은 어려움 속에 다섯 번째 항해를 시작하는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을 종교에 차원에서 바라보기 전에 진도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효과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순수한 마음으로 봐주어야 할 것이다.
/채규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