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개최된 투자유치설명회 관련, 행사를 위탁받은 L모 업체와 진도군의 연결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L모 업체에 행사 위탁이 윗선의 지시가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이 결정했고 평소 진도군에 투자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E모 업체의 사장에게 소개 받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E모 업체는 요트 관련 업체로 아리랑마을 관광지 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L모 업체와 E모 업체 그리고 진도군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본사는 취재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진도군이 지난 3월 16일 치른 투자유치설명회를 E모 업체가 행사를 위탁 받은 것이다.
E모 업체는 같은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업체인데 왜 진도군에 L모 업체를 소개해 준 것일까?
폐업을 했는지 아니면 회사를 매각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회사의 상호는 너무 닮아 있었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같은 종류의 행사를 두 번 치르면서 한 번은 E모 업체가 위탁받고 또 한 번은 E모 업체의 소개로 위탁을 준 것이 석연치만은 않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