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 군정의 추진동력을 안과 밖에서 함께 힘을 모을 때 일이 잘 이뤄진다는 '줄탁동시'에서 찾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진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올해 군민과 의회, 공무원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며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임진년 새해는 지역개발과 민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잘사는 진도, 변화된 진도,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진도의 모습을 바꿔보자”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한미 FTA 발효 등 2012년은 국내외적으로 격동의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줄탁동시’ 각오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자”면서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들의 힘찬 성원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민자를 적극 유치해 진도를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하겠다”며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과 가공,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군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목표, 방향 등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군민 협력을 이끌어 내는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가 꼭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동진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상호 소통을 통해 민자유치와 대형 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내 시간을 단축시켜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