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진도지역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이 지난 30일 김세중 국민참여당 군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열렸다.
국민참여당 전남도당 장상섭 선거관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비모임에서 준비위원장에 의신면 조현일 진도군 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이 추대되었으며 여성위원장에 진도읍, 오경나씨 그리고 청년위원장에 의신면 차순씨가 준비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 되었다.
또 국민참여당 진도군 준비위원회는 진도군 가선거구에 군의원 예비후보로 김세중씨를 지명하고 추후 지역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 예비후보의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진도군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지명 받은 김세중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군의원 당선을 목표로 함은 물론, 국민참여당의 정신을 군민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로 당선되어 군의회에 입성하면 결코 지지자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노무현처럼 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비위원회에는 50여명의 국민참여당 당원이 참석,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여 6.2 지방선거 승리는 물론, 노무현의 바람이 진도를 기점으로 불어날 것 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박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