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창 진도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월 29일 오후 5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개최하고 전남도로 복귀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남 권한대행은 유관 기관단체, 공직자들이 전달한 전별금 150여만원을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남 권한대행은 지난해 1월 진도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후 그동안 해박한 행정 지식과 다양한 경험, 돋보이는 리더십을 발휘해 진도군정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자치단체장 부재에도 불구하고 진도군을 발전시키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권한대행은 1인 2역을 해 오면서 국도 18호선 확·포장 공사와 팽목 연안항 개발, 해안일주도로 개설, 소도읍 육성사업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진도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특화산업 육성과 진도홍주 명품화 사업 등 특색있는 지역개발사업을 이끌어 찬사를 받았다.
또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 남해안 종합발전계획 선도사업으로 팽목항 마린시티 조성사업, 동녘마루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진도대교 성능개선추진 등 국책사업을 유치해 진도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지방재정 조기집행 행정안전부 우수군 선정과 희망근로사업 대통령 기관표창,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잘 사는 진도군의 기반을 굳건히 했다.
각종 공모사업과 시책평가 19개 분야에서 88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과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남 부군수는 “그동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또한 그래왔다고 자부하지만, 막상 진도군을 떠나게 되니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진도군을 떠나지만 앞으로 도도히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보는 태산고목처럼 후배 공무원의 그늘이 되고 진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