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청년회의소(JCI) 37년 역사에 첫 부자 회장이 탄생했다.
지난 11일 서울웨딩홀 지하연회장에서 열린 JCI 전역식 및 2009년 회장단 감사 이, 취임식에서 제 38대 회장에 양 광(희망산업 대표)씨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양광 회장이 JCI 9대 회장을 역임한 양인섭 전 진도군수의 둘째 아들로 진도청년회의소 최초의 부자회장 기록을 남겼다.
아버지와 아들이 국제적인 청년단체인 JCI의 회장직을 역임한 것은 가족의 기쁨과 영광이기에 앞서 진도청년회의소의 역사를 가름해 볼 수 있기에 회원들의 기쁨 역시 배가 되고 있다.
한편 진도청년회의소는 이날 2008년 김남중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2009년 진도JCI를 이끌 회장단에 양광 회장을 비롯, 이재평 상임부회장, 박용환 내무부회장, 양원택 외무부회장, 김동성, 김광진 감사를 선출하고 소정씨와 김명국씨의 전역식을 가졌다.
/채규룡 기자